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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2

주행 맞춰 자세 최적화…美 전기차도 반한 K시트

현대트랜시스


[출처] 서울경제 2023.5.1 주행 맞춰 자세 최적화…美 전기차도 반한 K시트


현대트랜시스는 최근 국내외 신형 전기차 모델에 대한 시트 공급계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 기아 EV9, 현대차 아이오닉6·코나EV는 물론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리비안(R1T·R1S)과 루시드(에어)의 전기차에도 제품을 공급한다.

올해 20년 차를 맞은 시트 사업은 해외에서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인 JD파워가 지난해 8월 발표한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현대트랜시스 시트는 일반 브랜드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트 평가에서 ‘톱3’에 올랐다.

파워트레인 사업 부문도 전기차 전환에 노력하고 있다. 전기차의 감속기 제조 등으로 파워트레인 사업 영역을 넓힌 데 이어 로봇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용 감속기도 개발하고 있다. 순수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기 전까지 하이브리드용 차량 변속기를 개발해 납품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현대트랜시스의 한 관계자는 “자동차가 전동화되는 과정에서도 시트는 대체 불가한 부품”이라며 “자율주행 시대에서 생활 공간으로서 시트가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선행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