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가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2에서 국제 가죽 박람회 리니아펠레와 함께한
특별한 프로젝트 ‘Shift to Regenerative Mobility (재생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선보입니다.
현대트랜시스의 미래 모빌리티 컨셉 시트에는 현대트랜시스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철학과
친환경 소재의 무한한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시트의 주요 소재로 가죽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재생 가죽을
사용하고 시트 프레임 역시 기존의 제품을 업사이클링하는 등,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자원낭비를 줄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습니다.
이 번 프로젝트에는 국가와 산업의 경계를 구분 짓지 않고 다양한 기업들이 모여 특별한 시너지 창출했습니다.
한국 아코플레닝과 두올, 이탈리아의 DANI Spa, Manifattura di Domodossola, D-House by Dyloan가
콜라보레이터로 참여해 혁신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이동경험을 선사하는 미래 모빌리티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디자인 컨셉 ‘Seoul to Milan’에는 서울과 밀라노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각 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와
패턴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두 도시가 보존해 온 고유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여행용품과 액세서리 등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은 어메니티 컬렉션이 함께 소개될 예정입니다.
홍익대학교의 창의적인 디자인 인재들이 협업하여 완성한 작품들로,
프로젝트 과정에서 남은 소재들을 활용하여 친환경 가치를 더했습니다. 자동차는 이동수단을 넘어 생활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어메니티 컬렉션은 이처럼 이동과 생활의 경계가 사라진 모빌리티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이동 경험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합니다.
Shift to Regenerative Mobility. Shift to Regenerative Mobility.
CMF Concept
Seoul to Milano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서울과 밀라노,
두 도시의 이야기를 담은 디자인
대한민국 서울과 이탈리아 밀라노는 과거와 현재, 미래의 가치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수백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문화유산들과 세련되고 현대적인 고층 빌딩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도시 안에서,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예술과 문화를 즐기며 생기 넘치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점은 두 도시가 가진 독특한 매력입니다. 동시에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점 또한 밀라노 그리고 서울의 공통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대트랜시스의 컨셉 시트 디자인은 이 같은 두 도시의 ‘시간의 영속성’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유니크한 컬러와 아이코닉한 패턴은 서울과 밀라노의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가치를 상징합니다.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품고 있어 더욱 빛나는 두 도시를,
미래 자율주행 모빌리티 공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Colors
Seoul Gray
고궁의 돌담길, 한양도성의 성벽 등 순수하고
고요한 서울의 정취를 담은 서울그레이
Milano Brown
오래된 건축물의 붉은 벽돌, 테너리의 장인정신과 같이 세월이 지날수록
깊이를 더해가는 밀라노의 가치를 담은 밀라노브라운
한국 자동차 산업과 이탈리아의 가죽 산업, 이종 산업 간의 협업은 인류와 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고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현대트랜시스와 리니아펠레를 주축으로, 이탈리아 가죽 태너리·소재 기업인
다니, 도모도쏠라, 딜론, 한국의 친환경 소재 기업 두올과 아코플래닝이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했습니다.
국가와 산업의 경계를 뛰어 넘어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 기술과 혁신을 공유한 이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공동의 목표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인류가 더욱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가 사는 지구가 더욱 건강하고 깨끗해지도록.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동행은 계속될 것입니다.
Video Gallery
Conference
Press Conference at Lineapelle | Fulvia Bacchi,
Lineapelle CEO & UNIC General
Conference
Press Conference at Lineapelle | Orietta Pelizzari,
Curator of the Project for Lineapelle
Keynote
Online Preview | Sung-kyung Hong,
Seat Design Team Leader of Hyundai Transys
Keynote
Online Preview | Federico Failla,
Ambassador of Italy to the Republic of Korea
Keynote
Online Preview | Steve Yeo,
CEO of Hyundai Transys
Event
Hyundai Transys X Lineapelle
2022 Online Preview
Interview
Partners | Dani S.p.A | Lucia Battistin,
Business Development Manager
Interview
Partners | Manifattura di Domodossola
| Silvia Polli, Executive Managing
Director
Interview
Partners | D-house by Dyloan |
Loreto Di Rienzo, Technology
Ambassador
D-house by Dyloan
재생가죽을 소재로 레이저 각인, 고주파 엠보싱, 열융착 기술을 적용하여 제작한 여행가방과 슬리퍼
Manifattura di Domodossola
지속가능한 가죽과 비스코스를 위빙머신으로 엮어 제작한 브레이드 블랭킷 홀더, 화병 커버링, 벨트
Dani
제로임팩트(Zero Impact) 기법으로 제작한 지속가능한 가죽 (컬러: 서울그레이, 밀란브라운)
Dual
재생가죽실을 방직하여 만든 새로운 형태의 원단
Atko Planning
가죽 폐기물을 분쇄하여 길게 뽑아 만든 실(yarn)
From Mobility To Lifestyle Spaces ‘Lifestyle Collection’
제품: NEST (휴대용 턴테이블)
디자이너: 장인우
네스트는 자율 주행 차량 내부에서 아날로그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휴대용 턴테이블입니다. 디지털 과포화에 지친 사용자의 이동시간을 아날로그 휴식으로 채워주는 네스트는 컨트롤러, 엠비언트 무드 라이트, LP 스탠드가 포함된 둥지 형태의 거치대와 휴대용 턴테이블로 구성되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품: FREEDOM IS NOT FREE (스마트워크룩, 레디백)
디자이너: 이채은, 이예지
운전으로부터 자유로운 자율주행 시대, 모빌리티 공간은 또 하나의 오피스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재택근무,
유연근무제와 같이 자유롭고 수평적으로 일하는 스마트 워크가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지만, 이 자유는 더욱 높은 책임감을 전제로 합니다. 편안하면서도 단정한 스마트 워크 룩과
데스크처럼 사용한 가능한 레디백은 모빌리티 공간을 가장 효율적인 스마트 오피스로 만듭니다.
자동차 속 움직이는 개인 정원을 구현한 모듈러 플라워 카펫은 온습도와 같이 식물의 재배환경을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팟 기술을 적용하였으며 차량의 타입에 따라 퍼즐처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카펫에서 재배한
반려식물을 이동하기 쉽도록 제작된 플라워 백과 베스트는 즐거운 식물재배 라이프의 꿈을 실현시킵니다.
제품: GALLERY FROM SEOUL TO MILAN (스툴, 티세트, 이젤)
디자이너: 조효리, 박예지, 김민정
마치 갤러리를 옮겨 놓은 듯한 미래 모빌리티 공간에서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제품입니다. 부모의 휴식을 위해 티세트가 결합된 테이블 스툴, 자녀들의 창작활동을 돕는
어린이용 이젤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FINALE OF THE DAY-RACE (라이더 자켓, 와인 어메니티)
디자이너: 김재윤, 김연진
피날레는 성취감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위한 어메니티 시리즈입니다.
라이더 자켓에는 다이나믹한 패턴이 적용되어 있으며, 와인 어메니티는 F1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제품: DOTS, LINES, AND PLANES (쿠션, 블랭킷)
디자이너: 김예빈
Seoul to Milan를 테마로 각 도시를 대표하는 건축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기하학적 그래픽 디자인으로 구현하였습니다.
서울 한옥 양식에서 찾은 원과 정사각형, 밀라노 대성당 고딕 양식에서 발견한 선형 요소들을 쿠션과 블랭킷에 적용시켰습니다.
제품: PASEO (가방, 베스트)
디자이너: 오수지
차박, 차크닉과 같이 자동차와 함께하는 아웃도어 라이프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로든 떠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짐을 수납할 수 있는 가방입니다.
시트 백보드에 걸어 사용할 수 있고 사용 후에는 쉽게 접어 어깨에 멜 수 있도록 사용성과 실용성을 높인 제품입니다.
제품: LET’S FACE IT! (가운, 캐리어)
디자이너: 박에스더, 김태림
모두에게 멋지게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심리에 착안하여 디자인한 제품입니다.
자동차 핸들이 사라질 수도 있는 자율주행환경 속, 브랜드로 정체성을 표현하기도 하는
SNS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체품을 새롭게 디자인하였습니다.
제품: Roadway Game
디자이너: 최지연
여가를 즐길 수 없을 정도로 바쁜 일상 속, 운전이 필요 없는 자율주행기술로 차량 안에서도 충분히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빌리티 공간 내에서의 게임은 실내 활동이지만, 차량의 안과 밖을 연결하는 창문을 통해
마치 차량 밖 풍경 속에 있는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전달합니다. 아케이드 스틱은 자동차 실내공간 내 사용자의
움직임을 고려하여 무릎에 올려두고 사용할 수 있게 슬림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하였으며,
슬라이딩 기능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전체적인 형태는 차량 콘솔과 변속레버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A지속가능한 친환경 가죽
서울과 밀라노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시트는 친환경 가죽과 지속가능한 프로세스로 만들어졌습니다.
B위빙 기법
타임리스한 아름다움이 특징인 위빙 패턴의 디자인은 가죽 재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원 낭비를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제품의 품질과 내구성을 향상시킵니다.
C재생 가죽
재생가죽 원단은 폐가죽을 활용하여 자원순환을 실현시킨 새로운 형태의 소재입니다. 가죽 스크랩을 모아 만든 재생 가죽실을 제직하여 재생 가죽 원단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패브릭을 만들었습니다.
D재생 소재 믹스원단 (가죽 X 플라스틱)
재생 가죽실과 재생 플라스틱실, 두 가지 종류의 업사이클링 소재를 함께 사용하여 서울과 밀라노를 연상시키는 아이코닉한 패턴을 만들었습니다.
E친환경 신소재
모빌리티 공간 내부에는 재생 알루미늄 파우더를 3D 프린터로 제작한 헤드레스트, 양모 펠트 소재의 대시보드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